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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리뷰 / 후기] 올드보이 (2003)

by 우여늬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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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오늘의 영화는 '올드보이' 긴말이 필요 없는 그 영화! 칸 영화제 수상작!
 


등장인물
 

출처 네이버영화
출처 : 네이버 영화

 

가장 먼저 주연인 '최민식'배우와 '유지태' 배우!
이미 영화를 보신분들이 더 많아서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만
최민식배우님은 이전에 리뷰한 '명량'이 2014년 작품인에 그건 그 영화보다 무려 11년 전의 작품이다.
원래도 이전영화에서도 유명하기도 했었지만! (제 첫 기억은 '쉬리'가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리뷰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작품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것같다. 칸영화제 수상을 했으니말이다.
 


줄거리
 


오대수(최민식)는 술에 취해서 경찰서에 잡혀서 진상이란 진상짓(?)은 다 하고 있다.
옆사람들을 괴롭힌다던가 경찰서에서 소변을 보려 하고 있고...
그중에 딸의 생일이라며 날개장식을 입고 보여준다.

 

경찰서에 들어간 오대수
경찰서에 들어간 오대수

 

그 와중에 덩치형님(?)들 사이에선 침묵 ㅎ
 
그리고 시간이 지나 친척의 도움으로 경찰서를 빠져나온다.
친척이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하는 사이 오대수는 사라지게 된다.
 
그다음 오대수는 어느 방에 갇히게 된다.
'그때 그들이 15년이라고 말해주었다면 조금 더 견디기 쉬워졌을까? 아니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오대수는 15년간 갇혀 살게 된다.
오대수가 갇혀있는 사이 오대수가 방에서 썼던 물품들을 빼돌린 뒤
증거품으로 그를 아내를 죽인 뒤 사라진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지문이 있기에 가능하다.)
 
그리고 계속 갇혀서 살기에 운동을 하고 탈출을 위해 계획을 세운다. (젓가락으로 벽을 뚫는 등의...)
그렇게 9년... 10년... 11년... 12년.... 세월은 계속 흐른다.
15년이 되어 이제 한 달만 더 작업(?)을 하면 나갈 수 있게 준비를 한다.
 
그날 저녁 한 여인이 다가와 그에게 최면을 건다. 그리고 가방에 담기어 버려지듯(?) 밖으로 풀려나게 된다.
 
15년 만에 밖으로 나온 대수는 방황을 하게 된다.
하지만 뉴스는 그도 방에서 볼 수 있었기에
아내를 죽이고 사라진 살인범임을 본인도 알기에 아무에게도 연락을 할 수 없다.
 
나와서 방황하며 싸움을 하게 되는데 15년간 연습 아닌 연습(?)을 했기에 모두 이겨버린다.
그리고 어느 음식점 앞에서 앉아서 물고기를 바라보는 그에게 누군가가 와서 돈과 핸드폰을 주고 간다.
그리고 들어간 그 음식점에는 미도(강혜정)가 일하고 있다.
미도와 이야기하고 있는 그 순간 핸드폰으로 전화가 온다.
 
'누구냐 넌?'
아는 사람들 이름을 다 대지만 아무도 그가 아니다. 그는 자기를 '학자'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내가 누구냐가 중요하지 않고 '왜?'가 중요하다고 한다.
전화를 끊고 미도가 그에게 산 낙지를 준다. 하지만 산낙지를 자르지 않고 그냥 먹는 대수...
그리고 기절하는 대수
 
대수는 미도의 집에서 깨어난다. 미도에게 들이대는 대수는 한 대 맞고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대수는 그를 가뒀던 사람들을 찾기 위해 나서는데
15년간 그가 먹었던 음식은 '군만두'
그 맛을 모를 리 없기에 중국집을 찾아다니며 군만두만 시켜 먹는다.
그리고 결국 군만두만 먹어서 그 집을 찾아내게 된다.
그곳의 사장은 철웅(오달수)인데 대수는 자기를 가둔 자의 정채를 말하라면서 그의 이를 망치뒷부분으로 뽑아버린다.
(많이 잔인....)
그리고 짤막하게 정보를 쓰자면 철웅역을 맡은 '오달수'배우는 이 영화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게 된다.
 
정보를 찾아내고 빠져나오는 오대수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명장면이 나온다.
바로 원테이크기법 거의 3분 동안 복도에서 싸우는 장면인데 한 번에 촬영한 기법이다.
요즘 영화에서는 많이 쓰이지만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기법이다.
 
많은 사람들과 싸우고 피를 흘리며 빠져나온 대수를 지나가던 우진(유지태)이 택시에 태워서 보내고
그런 대수에게 '잘 가라 오대수'라고 말하고는 보낸다.

 

오대수와 우진
오대수와 우진

 

집에 돌아와 치료를 받고 몸을 추스른 대수는 증거를 찾아와서 다시 본인을 가둔 사람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반대로 우진이 대수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서로 만나게 된다.
 
우진은 대수에게 5일 동안 대수를 가둔 이유를 알아내면 본인이 죽겠다고 약속한다.
대수는 우진을 죽이려고 하지만 15년을 가둔 이유를 모르고 죽여도 괜찮냐고 반대로 협박한다.
복수를 하느냐? 이유를 알아내느냐?
그리고 이유를 알아내기로 한다. 그사이 미도는 철웅에게 잡히게 되어 반대로 대수가 이를 뽑힐 위기에 처하는데....
'있잖아 사람은 상상력이 있어서 비겁해지는 거래'
 


이 이후는 영화의 결말 밑 스토리 스포가 있습니다. 참조바랍니다.


 
 
그리고 대수의 이를 뽑으려는 철웅에게 전화가 오는데, 그에게 현금을 줄 테니 대수를 놓아주라고 한다.
돈을 받은 철웅은 자리를 떠나게 된다.
 
미도를 데리고 나온 대수는 미도와 관계를 가지게 된다.

 

대수와 미도
대수와 미도

 

 

그리고 미행과 도청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안 대수는 도청장치를 모두 찾아내어 제거하게 된다.
그 후 다시 우진의 정보를 찾아 나서는데 본인이 졸업한 고등학교 정보를 찾아내게 된다.
 
과거의 정보를 하나하나 찾아다니게 되면서....
과거 우진의 누나의 잊혔던 기억을 찾아내게 된다.
 
우진과 누나의 은밀한(?)것을 엿보게 되고 이사를 가게 되면서 그 정보를 친구에게 말하고 떠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우진의 누나는 결국 죽었다는 사실도 알아내게 되고...
대수의 소문으로 인해 우진의 누나가 죽게 된 것이다.
 
그리고 우진에게 듣게 되는 충격적인 사실이 나온다.
우진은 미도와 대수에게 최면을 걸었던 것!
미도와 대수를 서로 만나도록 우진이 최면을 걸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우진은 계속해서 질문을 한다. 왜 15년 만에 풀어줬을까? 왜? 
그리고 진실에 점점 가까워진다...
 
우진은 대수에게 앨범을 보여주는데
그 앨범은 대수의 딸의 성장기를 다룬 앨범이다.

 

바로 대수의 딸이 미도였던 것이다!

 

이를 모르고 대수를 기다리고 있는 미도.
 
화가 난 대수는 우진을 죽이려고 하지만 경호실장(김병옥)이 그를 막아선다.
하지만 경호실장이 대수를 죽이려고 하자 우진이 경호실장을 죽인다.
 
미도에게는 철웅이 찾아가 선물상자를 주지만 열어보지 않고 대수에게 전화를 건다.
앨범임을 눈치챈 대수는 열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다.
대수는 우진에게 무릎 꿇고 본인의 혀를 잘라 버린다.
그런 그를 본 우진은 미도에게 보낸 상자를 치우게 하고 나가면서 엘리베이터에서 자살을 한다.
 
이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글로 적은 대수는 최면술사를 찾아가 기억을 지워달라고 요청한다.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놈이어도 살 권리는 있는 거 아닌가요'
기억이 지워지고 깨어난 대수 앞에 미도가 나타난다.
 
그리고 둘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대수와 미도1
눈밭에서 만난 대수와 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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