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 리뷰는
바로 오늘! 2023년 2월 15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앤트맨을 안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끝부분에 결말 내용도 있습니다.)
앤트맨1 후기
그리고 바로 출연진부터 보자면!
역시나 기본 주인공 라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앞전 앤트맨1 리뷰에서 언급했던 캐시 역은 배우가 변경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내용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또 하나 재밌는 건 '캐시 랭' 역의 귀여운 '애비 라이더 포트슨'이다. 다음에 리뷰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캐시랭 역에
앤트맨1 - 애비 라이더 포트슨
앤트맨2 - 애비 라이더 포트슨
어벤져스 : 엔드게임 - 엠마 퍼먼
앤트맨3 - 캐서린 뉴튼
으로 동일역에 배우가 3번이나 바뀌게 된다. 내용상 1~2는 어릴 적 이야기이고 그 뒤를 성장이야기를 다룬 점에서 흥미롭지만 어벤저스와 앤트맨3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데 배우가 바뀐 건 조금 의아하긴 하다. 하지만 제작진과 배우들과의 일이기에 자세하게는 알지 못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앞선 리뷰에서는 왜 배우가 변경된 건지 모르겠다고 작성하였으나, 영화를 보니 액션(?)등의 역할을 소화내기에 개인적으로 캡틴마블의 이미지와 살짝 비슷한 배우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전의 캐서린 뉴튼이 나온 다른 영화인 '프리키 데스데이'에서 장르가 완전한 액션은 아니지만 몸싸움이 가능한(?) 학생의 이미지를 눈여겨보았던 게 아닌가 싶은 추측이 든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라 완벽히 어긋난 추측 일 수 있다.)
이제 영화의 내용으로 들어가자면
앤트맨2의 시작 부분과 연결이 된다. 재닛이 핵폭발을 막기 위해 양자영역으로 들어갔을 때의 시점이다.
그곳에서 혼자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방법도 모른 채 지내고 있던 재닛의 근처로 한 우주선이 떨어진다.
찾아간 곳에서 재닛은 '정복자 캉'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그 캉이 아니라 상태가 안 좋은 캉이다.
* 캉으로 나오는 '조나단 메이저스'는 이미 드라마 '로키'에도 같은 역할로 나왔었다.
둘의 만남을 보여주고 바로 현재의 앤트맨 즉 스캇 랭의 이야기로 넘어온다.
스캇은 어벤저스로 활동했던 본인을 상당히 자랑스러워하고 만족스러워하며 생활을 하고 있다.
앤트맨 1에서 잠시 들어갔다 잘리게 된 베스킨라빈스에서 명예사원(?)도 하고 있고, 커피숍에서는 커피값도 받지 않는다.
어벤저스로 활동한 그에게 사람들이 매우 친절해지고 존경스러워하는 것이다.
*커피숍의 직원은 스캇을 스파이더맨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책도 써내어 책 품평회도 가지고 있는 도중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는다.
찾아간 곳에서는 이제는 다 커버린 캐시(3번째 캐시역의 배우)가 경찰서에 잡혀있다가 나오게 된다.
노숙인을 쫓아내는 경찰차를 축소시켜 버리고 방해를 하게 되어 잡혀온 것
그런 딸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핌박사, 재닛, 호프등 모두 모여 식사를 하던 도중 캐시가 핌박사와 무엇인가 연구 중인걸 듣게 된다.
똑똑한 캐시는 핌박사의 도움으로 양자영역에 신호를 보내고 다시 신호를 받는 식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고 그곳을 볼 수 있는 기술을 만든 것이다.(얼마나 똑똑한지 양자영역공부를...)
하지만 그 기술을 보고 놀란 재닛은 바로 기계를 꺼버리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그 기계는 갑자기 꺼졌다가 다시 켜지면서 주위의 물건과 사람들을 양자영역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다.
물론 핌 박사, 재닛, 호프, 스캇, 캐시 모두 끌려들어 간다.
그곳에서 스캇과 캐시가 다니게 되고 핌 박사, 재닛 , 호프 셋이 다니게 된다.
(빨려 들어가면서 서로 엇갈려 버리게 된 것)
양자영역의 그 넘어선 세계 우리가 아는 '아바타'와 비슷한 세계가 펼쳐진다.
사람의 모습을 한 사람(?)들 도 있고 흔히 말하는 외계인의 모습을 한 생명체들도 있다.
모두 공존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스캇은 캐시를 진정시키려 캠핑 온 것처럼 생각하라고 하지만, 캐시는 '우리 캠핑 가본 적 없잖아'라는 식의 말을 한다.
스캇과 캐시는 한 마을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다른 생명체들이 하는 이야기를 알아듣지 못하지만
빨간 주스(?)를 마시고는 대화가 통하게 된다.
양자영역에 들어가면 빨간 주스부터 마셔라. 모두 참조...
그리고 다른 곳에 떨어진 일행들은 익숙한 듯이 그곳을 다니는 재닛에게 숨겨왔던 이야기를 하나씩 듣게 된다.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쫓겨나게 된 캉을 도와준 것이 재닛이고 그로 인해 이 세계의 많은 목숨을 잃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영화는 점점 끝을 향해 가게 된다.
이후에는 스포가 있으나, 쿠키영상이 궁금해서 오신 분들을 위해 쿠키영상 존재부터 말해드리자면
쿠키영상은 2개가 존재한다.
기본 영화가 끝나고 얼마 안 돼서 한 개가 나오고 엔딩 크레딧까지 모두 끝나고 또한 편의 쿠키가 나온다.
반가운 얼굴이 잠시나마 나오니 시간 되시는 분은 보고 나오셔도 좋다.
그리고 나는 3D로 영화를 보았지만 2D로 보아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생각보다 입체감 있는 액션등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이 이후의 내용에는 영화의 남은 스토리 및 결말이 들어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재닛은 캉이 불시착하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를 돕게 된다. 그러나 그건 캉의 거짓이었던 것
캉은 다른 캉들에게 추방당한 것이었고, 비행선으로 알고 있던 것은 다른 멀티버스를 돌아다닐 수 있는 장치였던 것이다.
하지만 장치를 망가트리고 그곳에 추방당한 캉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 그의 장비를 고쳐준 게 바로 재닛이다.
마지막에 캉이 떠나려고 준비하는 순간 재닛은 위험을 감지하고
에너지 동력원을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서 쓸 수 없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와 헤매던 중 핌 박사와 스캇에 의해 양자영역에서 현실세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던 것.
그 사이 캉은 그곳을 지배해 버리게 되었던 것이고 그래서 재닛은 그곳의 많은 이들에게 미움을 받게 된 것이다.
또한 앤트맨1에서 나왔던 옐로우자캣(대런)이 깜짝 등장한다. 정말 깜짝....
생각보다 비중도 높게 나온다. 2에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1에 나왔던 대런이 나올 줄이야...
마을에 있던 스캇과 캐시는 캉의 부대가 몰려오자 반격을 하지만, 역시나 상대는 안되고 잡혀가게 된다.
여기에서 캐시가 숨기고 있던 슈트를 입게 된다.
그리고 잡혀간 곳에서 캉을 만나게 되는데 캉은 재닛이 크게 만들어 버린 핵심 부품을 원래 크기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며 캐시를 괴롭힌다. 역시나 캐시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볼 수 없는 스캇은 승낙을 해버리고 에너지원 중앙으로 들어간다.
여기에서 개인적으로 살짝 의문점으로 있는 게...
원래 1-2편에서 보면 양자영역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정신을 못 차릴 상태이다.
그런데 저 에너지원 중앙으로 들어가면서 무려 4단계나 더 축소한다. 기본->양자영역에 들어간 상태->4단계 축소....
하지만 영화이기도 하고 스토리상 캐시의 목소리로 정신을 차리고 일을 무사히 해낸다.
또 하나의 의문점은
멀티버스의 세계를 왔다 갔다 할 정도의 기술을 가진 능력인데 핌박사가 개발한 크기 확대 축소 기술은 없는 것이다.
물론 내가 유추해 낸 결과는 에너지원을 복구(?)해야 기술을 만들거나 쓸 수 있는데 그게 안 되는 상태라서
크게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태의 캉이라는 결론이다. 이것 역시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핌 박사가 실로 천재 중의 천재인 것 아닌가...
그리고 모두 모이게 된 앤트맨가족(?)은 캉에 맞서 싸우게 되는데
양자영역에 들어오게 되면서 핌박사가 연구 중이던 개미들도 같이 넘어왔는데,
그곳에서 죽지 않고 일만 하는 개미들이 엄청난 문명을 만들어 내게 된 것, 그리고 핌박사와 연락도 닿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개미 때들에게 캉은 당하게 된다.
*보면서 스타크래프트의 '울트라리스크'를 '저글링'때가 수량으로 압박하는 것 같은 느낌이....
그리고 모든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역시나 죽지 않은 캉
스캇과 호프가 힘을 합쳐 캉을 죽이게 된다. 개미도 죽이지 못한 그는 캉...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스캇은 찝찝한 기분이 있지만 캐시의 가짜생일(?)을 축하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스캇을 스파이더맨으로 알던 커피숍직원은 이제 스캇을 벌레맨으로 알게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페이즈5를 시작하는 느낌이 또 들었는데 이건 마블의 이전 작품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도 느꼈던 느낌이었다.
이미 시작된 것 같은데 다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듯한 느낌(?)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점점 이야기를 멀티유니버스로 넓혀가는 것 보니 이미 죽었던 아이언맨도 다시 잠깐이라도 등장시켜주지 않을까 싶다. 이건 쿠키영상 설명에서 이어서 해보자...
첫 번째 쿠키영상
3명의 캉이 모여있다.(멀티버스이기에...)
그들은 우리가 죽이지 못하여 추방시켰던 캉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 말로 인해 추리해 보자면 캉은 기본 물리적으로는 죽이기 힘든 것 같다.
스캇과 호프도 힘으로 죽인 게 아니라 에너지영역으로 몰아붙여서 죽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경기장에 멀티버스의 캉이 계속 모여드는데 그것을 보고 있는 관중석(?)의 사람들도 모두 캉이다.
멀티버스가 얼마나 많다는 건지....
두 번째 쿠키영상
과거 어느 시점인지는 기억이 안 나나 어느 공연장 같은 곳에 강연을 한다.
그 강연자는 또 다른 멀티버스의 캉이다.
근데 여기에서 위에 언급한 반가운 얼굴이 나온다.
그를 지켜보며 위험인물이라고 말하는 게 바로 '로키'이다.
스토리상 죽은 걸로 나왔던 로키... 캉이 나오게 되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또 나왔구나...!!
그럼 위에 언급한 대로 아이언맨도 또 나오지 않을까?! 카터버전의 캡틴아메리카도?!
아직 확정은 아니고 안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깜짝 출연이라도 나와주었으면 한다.
이 이후의 마블 개봉예정영화는
2023년 5월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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