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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리뷰 / 후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2022) /줄거리 /출연배우 /결말

by 우여늬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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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출연배우

출처 : 네이버 영화

먼저 출연진을 보자면 '천우희'배우님 이 영화에서 연기 잘해주셨는데

다른 영화를 내가 많이 안 본 건지 기억에 딱히 남는 영화는 없는 것 같았다.

'임시완'배우는 아이돌이었던걸로 아는데 이제는 그냥 배우라고 해도 믿을듯하다.

드라마 '미생'에서 부터 내 기억에 배우로 안착한거 같다.

'김희원'배우는 말이 필요한가. 연기로서는 말이 필요가 없다.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많은 요즘의 사람들 일상이랑 비슷하게도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잡으면서 시작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친구와 카톡을 하고 SNS를 하고 친구들과 약속을잡고 놀고 한다.

그 주인공이 '이나미(천우희)' 다.

 

그리고 친구들와 술자리를 가진 뒤 술에 취해 버스에 핸드폰을 떨구고 내린다.

내린 뒤 수상한 발이 보이며 그 핸드폰을 주워간다.

 

날이 밝고 나미는 폰을 찾아보지만 역시나 있을 리 없다.

나미의 폰을 주워간 '준영(임시완)'은 다른 여자의 목소리로 나미에게 폰을 돌려주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나미폰의 잠금을 풀 수 없었던 영준은 폰의 액정을 일부로 깨버린 후 수리점에 맡길 테니 찾아가라고 한다.

수리비도 내준다고 한다. (이 얼마나 친절한가...?)

 

수리점에 찾아간 나미는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알려주는데 나미의 폰을 수리한 준영은 액정을 교체한 뒤 폰에

스파이웨어( 다른 사람의 폰에 잠입하여 중요한 개인 정보를 빼 가는 소프트웨어)를 심어

수리점을 나간 나미의 이동경로 및 통화내용등 모든 정보를 보게 된다.

그렇게 나미의 정보를 알게 된 준영은 점점 나미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시체가 나온 곳에

형사역으로 나오는 '지만(임희원)'은 그의 아들 준영이 살인을 했을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되고 그의 뒤를 쫓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미의 사생활이 하나씩 보이게 되고, 그녀가 말한 대화는 물론 그의 생활 루틴도 다 알게 된다.

점점 그녀에게 접근하는 준영을 의심하는 나미의 아버지는 나미와 싸우게 된다.

그날 저녁 나미의 집에 찾아온 그녀의 친구는 준영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고 밤사이 나미의 폰으로 그녀가 다니는 회사에 안 좋은 모든 이야기를 적어서 SNS에 올려버린다.

바로 회사로 뛰어갔지만 회사의 모든 사람들은 그녀를 의심하며 회사에서 쫓아낸다.

 

나미의 아버지에게 접근한 준영은 그에게도 딸의 행세를 하면서 스파이웨어를 설치해서 접근하여 그를 묶어버리고 

그의 집에서 나미의 상태를 파악하며 지내게 된다.

 

나미는 친구와 함께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하나씩 준비를 하게 된다.


결말 (핵심 내용이 모두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은 참조 바랍니다.)

그녀들은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준영에게 연락을 해서 그에게 도움을 구한다.

하지만 최근에 아무 프로그램도 설치한 적 없는 나미는 준영을 믿게 된다.

 

준영은 스파이웨어가 나미의 폰을 원격제어는 할 수 없기에 누군가가 나미의 폰을 만져 그녀가 잠든 사이에 SNS를 썼을 거라고 의심하게 만든다. 물론 아무 사실도 모르는 나미는 이를 받아들이고 친구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서로 믿음에 금이 간 둘은 싸우고 헤어지게 된다.

 

그사이 초반에 발견된 시체는 7구가 더 나오게 되고, 지만은 아들 준영이 범인임을 생각하고 점점 준영의 뒤를 추적하게 된다. 그리고 나미는 폰을 수리해 줬던 수리센터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지만과 나미가 만나게 된다.

 

준영을 잡기 위해 나미와 지만은 협력하게 되고, 나미를 찾아온 준영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지만은 준영을 못 알아보고(?) 그를 보내준다.(아들이라며!!!!)

 

나미는 집이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아버지에게 찾아가지만 아버지는 이미 준영에게 붙잡혀있다.

지만과 나미는 서로 암호를 준비해 놓고 지만이 나미를 다시 찾아오게 만들고

결국 준영을 잡게 된다.

 

하지만 준영은 지만의 아들이 아니었고, 지만의 아들인 준영은 이미 죽어있었고 그의 인생으로 살고 있던 게 지금의 준영(임시완)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뒤에 못 알아보고 보내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죽은 것으로 판단한 나미는 화가 나서 총으로 그를 쏴버린다.

그 뒤에 구급대가 와서 그들을 치료한다. 그리고 아버지는 역시나 죽지 않았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 그들의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고 SNS로 그녀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매장에 방문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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