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입니다.
등장인물
월터 미티역의 '벤 스틸러'
사실 그냥 배우인지 알았는데 보니까 이영화의 감독도 겸으로 하셨다.
아는 영화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오셨던 걸로 아는데 배우 겸 감독까지 하는 분이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숀 오코넬역의 '숀펜'
다른 분들은 영화를 많이 못 본 건지 모르지만 이분은 '아이엠 샘'의 샘 이시다!! 주름이 멋지게 생기신...
토드 마허역의 '패튼 오스왈트'
이분은 마블시리즈에 '에이전트오브 실드'에 나오신 걸로 기억한다.
줄거리
월터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셰릴 멜호프(크리스틴 위그)를 좋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듀오'같은(?) 이성연결 사이트에 가입을 하여 이용 중에 그녀도 가입이 돼있는 걸 알고
윙크(호감 보내기)를 보냈지만 호감표시 전달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지만 프로필 소개란을 건너뛰고 적어놔서 문제가 생겼을지 모른다고 한다.
그다음 월터는 한 곳으로 뛰어가 몸을 날리고 강아지를 한 마리 구해오는데
그 강아지는 셰릴의 강아지다.
물론 월터의 상상이다.
제목에서 이미 써져 있듯이 상상력이 풍부한 월터이다.
회사에 출근한 월터는 '라이프' 잡지사에 다니고 있고 그곳의 사진인화등의 작업을 하는 담당자이다.
그런데 회사가 팔렸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담당자도 바뀐 것이고...
그리고 마지막 잡지출간의 표지를 월터가 담당하게 되었는데 그 사진을 숀 오코넬이 보냈다.
25번째 사진! 자신의 최고의 사진이라고 꼭 마지막 표지로 써달라고 한다.
하지만 숀 오코넬이 보내온 사진에는 25번째 사진이 없는 것
그래서 셰릴에게 그의 행방을 부탁한다.
잠시 셰릴의 아들을 만나서 스케이트 보드 실력을 선보이는데 멋있는 것을 할 때마다 셰릴이 보질 못한다.
그리고 보내온 사진 중에 글자가 보이는 사진을 찾아 월터는 숀 오코넬을 찾아 떠나게 된다.
먼저 도착한 곳은 그린란드.
렌트차를 대여하려는데 빨간 차와 파란 차가 있다. 아마도 매트릭스 부분을 오마주 한 것 같은 느낌이다.
빨간 차를 골랐기에 현실을 직시하고 나아가는(?) 느낌이다.
도착한 곳에서 숀 오코넬의 행방을 찾게 되는데 무전기가 망가진 배에 있을 것이라는 것
그 배에 가려면 헬기를 타고 가야 하지만 조종사가 술이 너무 취해서 타길 꺼려하고 있을 때
또 한 번 월터의 상상이 발휘된다. 바로 셰릴이 나타나 헬기에 탈 수 있게 노래를 불러준다.
그녀(?)의 노래에 힘입어 헬기에 탑승!
배가 작아서 정착을 할 수 없기에 뛰어내려야 하는데 옆의 작은 보트로 뛰어내리라는 걸 큰 쪽으로 뛰어내려서
정말 바다 한가운데 떨어진다. 근데 상어가 나타나 상어와 싸운다.(정말 험난하게 여행한다.)
우여곡절 끝에 배에 탑승하여 숀 오코넬의 다음 행방 지를 알아내게 된다.
그렇게 찾아갔지만 역시나 조금 늦어지게 되어 눈앞에서 놓치게 된다.
그리고 숀 오코넬의 행방을 더 찾을 수 없기에 포기하고 회사로 돌아온다.
그리고 표지사진을 구해오지 못하게 되어 퇴직을 당하게 되는데....
결말(영화를 보실 분은 여기까지만 읽어주세요.)
이어서 바로 찾아간 건 셰릴의 집인데 그곳엔 그의 전남편이 와있었다.
월터는 그녀를 포기하고 그곳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집에 돌아왔는데 어머니께 숀 오코넬이 최근 집에도 왔다 갔다는 사실과
히말라야 산맥에 촬영일정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 그 단서로 찾아 나선다.
그리고 길고 긴 여정 끝에 숀 오코넬을 만난다.
그리고 25번째 필름의 행방을 알게 되는데 그 필름은 월터에게 준 지갑 안에 숨겨져 있던 것
하지만 이미 지갑을 버려버린 월터는 사진의 내용도 모르고 포기해 버리고 만다.
LA로 오는 도중 월터는 공항에 잡히게 되고 그의 신분을 알아줄 사람이 있어야 풀려난다고 한다.
그리고 계속 연락하던 토드를 만나게 된다.(이성연결 사이트 직원)
우여곡절 끝에 집에 돌아온 월터는 버린 지갑을 어머니가 주워서 간직하고 있다고 돌려주어
그 안에 있던 필름을 찾아내게 된다. 그리고 라이프 잡지사를 찾아가 25번째 필름을 전해주고 나온다.
그리고 퇴직금을 수령하고 나오는 길에 셰릴을 만나 이야기를 한다.
그녀의 집에 왔던 전 남편은 냉장고 수리를 위해서 잠시 왔던 것이고 지금은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것
그렇게 월터와 셰릴의 오해는 풀리고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처음부터 안 나오던 25번째 필름의 정체는
바로 일하고 있는 월터의 사진이었던 것
그렇게 찾아 헤매던 게 16년을 일하던 자신의 사진이었고 그게 라이프 잡지 폐간의 마지막 호 사진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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