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후기] 블루 비틀 (2023)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포함 / 쿠키영상

블루 비틀 포스터

 

오늘의 영화는 DC에서 만들었지만 안타깝게도 극장에서 개봉하지 못하고 디즈니+ 로 공개한 블루비틀입니다.

 

먼저 개인적인 의견을 써놓자면 극장개봉을 안 하길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할 정도로

스토리며 액션이며 전개며 만족도가 상당하게 떨어지는 영화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재미있게 보신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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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출처 : 다음검색

 

앙헬 마누엘 소토

'바시르의 꿈' , '참 시티 킹스' 두작품을 만드시고 이번 작품이 3번째 작품인데, 역시나 제가 못 본 영화들입니다.

 

숄로 마리두에냐 (하이메 레예스 역)

드라마는 많이 출연하셨었는데 영화는 첫 출연작으로 기록되어 있는 배우입니다.

 

아드리안나 바라자 (할머니 역으로 나와있지만 극 중에서 계속 나나라고 불려집니다.)

다미안 알카자르 (알베르토 레예스 역)

라오울 막스 투히요 ( 콘래드 카라팍스 역)

수잔 서랜든 (빅토리아 코드 역)

조지 로페즈 (루디 레예스 역)

브루나 마르케지니( 페니 역)

벨리사 에스코베도 ( 말라그로스 레예스 역)

엘피디아 카를로 (로시오 레예스 역)

주인공인 숄로 마리두에냐를 빼고는 모두 조연으로 등록되어 있고, 정보를 찾아보아도 제가 본 영화가 거의 전무할 정도라 어떻게 쓸게 없어서 나열하게 되었습니다.(더 분발해서 영화를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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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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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코드가문에서 전 세계를 찾아 블루 비틀의 군대화를 준비한다.

앞 오프닝에 많은 기사들이 나오는데 이는 DC의 원작 만화에 나오는 내용으로

1대 블루비틀 - 댄 게릿

2대 블루비틀 - 테드 코드

3대 블루비틀 - 하이메 레예스(이번 영화는 이 3대 블루비틀의 이야기이다.)

등 의 내용을 간략하게 보여준다.

 

대학을 졸업하고 집으로 돌아온 하이메 레예스는 가족들과 만나지만 가족은 마냥 즐겁지 않은 상황

살던 집은 쫓겨나게 된 상태고, 가게는 문을 닫았고, 아버지는 심장마비를 겪는 등 안 좋은 일이 많이 있는 상태이다.

 

당장 돈이 필요한 레예스는 그의 동생을 따라 한 별장에 취직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빅토리아 코드와 페니 코드가 말다툼하는 걸 보게 되고 중재에 나섰다가 일자리를 잃게 된다.

집을 나서는 페니가 하이메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약속하며 전화번호를 남겨준다.

 

레예스 가족들

 

 

다음날 하이메는 일자리를 받기 위해 페니 코드의 회사로 가는데, 가족이 모두 나와서 그를 응원(?)한다.

하지만 약속을 하고 온 하이메는 마냥 페니를 기다리는데, 회사의 블루 비틀을 몰래 훔쳐 나오던 페니는

하이메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블루 비틀을 절대 꺼내보지 말라고 당부하며 도망친다.

 

집에 온 하이메는 가족들의 성화로 블루 비틀을 꺼내보게 되고

(진짜 스토리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가족은 모두 자기들만의 세상이고 주위 말은 절대 듣지 않으며, 주위에 폐를 끼치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블루 비틀은 하이메에게 반응하며 그에게 달라붙어 슈트처럼 전신을 감싸고 변화하게 된다.

 

우주로 날라간 블루 비틀

 

숙주(하이메 레예스)에게 적응하기 위해 지구를 벗어나거나 제동 확인, 비행 시스템, 가속 시스템 등 많은 것들을 테스트한다.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아이언맨의 느낌이다.)

집으로 돌아온 하이메는 벌거벗은 채로 기절하게 된다.

 

깨어난 하이메는 페니를 찾아가게 되는데 죽을 위험에 빠져있던 페니는 하이메의 도움으로 그곳을 빠져나와 하이메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

 

한편 블루비틀이 사라진 걸 알게 된 빅토리아 코드는 그와 함께 일하는 콘래드 카라팍스에게 블루 비틀을 찾아오게 시킨다.

 

하이메와 페니는 블루 비틀을 하이메의 몸에서 빼내기 위해 회사에 들어가지만 그곳에서 콘래드와 만나게 되고, 블루비틀의 힘으로 그를 제압하고 죽일 기회가 오지만 하이메는 살인은 안된다며 그를 살려준다.

(삼촌으로 나오는 루디 레예스와 함께 한다.)

 

무사히 도망 나온 페니와 하이메는 페니가 어릴 적 가족과 지냈던 집으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그의 아버지 (2대 블루 비틀 - 테드 코드)의 기록을 찾게 되는데,

루디 레예스가 그걸 또 잘 다룬다(?)

 

그리고 페니와 하이메는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곳에서 정말 뜬금없이 페니는 이렇게 부자지만 가족이 없다며 울어버린다. 그리고는 갑자기 키스를 하려고 하는 순간 루디가 들어와 이야기가 넘어간다.

(진짜 뜬금없는 스토리전개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설명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루디가 알아낸 사실은 블루 비틀을 몸에서 꺼내 지위해서는 숙주가 죽어야 하는 사실이라, 기본 사실상 불가능한 사실이다. 

 

미모만 열일한 페니

 

빅토리아는 용병들을 데리고 하이메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당연하게도 그곳에 하이메는 없는 상황

여기에서 또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 나오는데 용병들이 모두 무기를 들고 집안으로 들어가 레예스 가족을 끌고 나온다.

이미 용병들은 총을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가족들이 강하게 반항한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용병들이 총을 가지고 있는 걸 보고 순간 조용해진다.(?)

 

위험을 느끼고 하이메는 집으로 돌아와 가족을 구하지만, 잘 뛰어다니던 아버지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진다.

그 상황을 보던 하이메는 빅토리아에게 잡혀가고, 

남은 가족들은 아버지의 죽음과 불타는 집을 보고 슬퍼한다.

 

날이 밝아 오고 갑자기 나나(할머니)는 슬퍼할 시간이 없다며 하이메를 구하로 가자고 한다.

어디로 잡혀갔는지 모르는 가족들에게 페니가 위치를 안다며 자청하고 그의 집에 아버지가 쓰던 장비들을 이용한다.

 

그리고 처음 보는 비행채와 총과 무기를 너무 나도 당연하게(?) 가족들이 잘 다룬다.

(태어날 때부터 이 무기들을 다루어 보았던 것처럼...)

 

그리고 나나의 주도하에 하이메가 잡혀있는 곳으로 침투하게 되고, 블루비틀의 정보를 모두 얻은 빅토리아는 대규모의 군대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끝마치고 하이메를 죽이려고 한다.

그 순간 빅토리아를 돕던 '호세 프란시스코 모랄레스 리베라 데 라 크루스' 가 하이메를 도와 무사히 빠져나오게 되고,

아직 싸울 준비가 안된 하이메는 나나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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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포함(영화를 보실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어주세요.)

 

페니가 빠져나오지 못함을 알게 된 하이메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지만, 블루비틀의 힘을 얻게 된 콘래드에게 죽을 위기에 빠진다. 그 순간 루디가 그의 시선을 끌지만 콘래드는 바로 루디가 있는 곳으로 총을 손다.

그 모습을 본 하이메는 갑자기 각성(?)을 하게 되고...

(아버지가 죽을 때도 그냥 하지 마! 정도 하던 하이메가 갑자기 공격만 당한 루리(삼촌)를 보고 각성한다.)

 

각성한 하이메는 콘래드를 죽이려 하지만 이번에는 블루비틀이 그를 살려두라고 한다.

(콘래드는 과거에 빅토리아에 의해 기억이 사라지고 가족을 잃었던 과거가 있었다.)

 

과거의 기억을 찾은 콘래드는 빅토리아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무사히 빠져나온 가족들은 집으로 돌아오고, 회사로 복귀한 페니는 아버지의 가업으로 회사를 이어서 관리하게 된다.

레예스 가족에게 온 페니는 집을 고쳐주기로 하고 전투 중에 망가진 루디의 차도 새로 사준다.

 

그리고 하이메와 함께 키스를 하고 사라지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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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첫 번째 영상

2대 블루비틀인 테드 코드(페니 코드의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영상이 나온다.

 

두 번째 영상

루디가 페니의 회사에 침투할 때 전파교란으로 틀었던 영상의 풀버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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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말 DC가 그동안 욕먹었던 다른 작품들도 크게 생각하지 않고 괜찮다며 영화를 보았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갈수록 점점 영화는 왜 안 끝나지라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불편하게 보았다.

몇 번의 언급을 했지만 뜬금없는 스토리 진행,

감정이 잡히지 않는 연출,

강력한 블루 비틀을 착용하고도 엉성하게 싸우는 액션,

세상에 이런 가족이 있을까 하는 조화와 공감을 이루지 못하는 가족설정

이렇게 까지 불편하게 만든 영화를 본 기억이 없을 정도이고,

쿠키에는 2편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까지 보여주는 다른 의미로 대단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