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후기] 교섭 (2023)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교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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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출처 : 네이버 영화

 

 

황정민

이제 한국에서 이름만 말해도 다 아는 배우! 무엇보다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뒤로 확실하게 각인이 되신 것 같다.

 

현빈

현빈 하면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제일 떠오른다.

'최선입니까?'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더 많이 출연한 거 같은데 영화도 자주 나와주셨으면 한다.

 

강기영

영화에서는 생각나는 출연작이 없는데 찾아보니 아직은 드라마에 크게 나온 적이 없던 것 같다.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와서 큰 인기를 받은 것 같은데

드라마 말고 영화에서도 많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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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먼저 영화내용을 쓰기에 앞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나,

실제 인물들로 나온 건 아니고 각색한 부분이 많다.

 

2001년 9월 11일, 즉 '911 테러'라고도 하는 오사마 빈 라덴의 미국 테러발생 후

미국은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38개국이 참전했고 대한민국도 이중에 투입(비전투)되었다.

 

그리고 2006년 9월 19일

 

버스 한 대가 길을 가다가 테러집단에게 잡히게 되는데 선교의 목적으로 아프가니스탄에 간 일행들이었다.

그리고 바로 한국 외교관에 연락이 가게 된다. 정재호(황정민)는 바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된다.

다른 한쪽에서는 수감 중이던 정보국 요원 박대식(현빈)이 풀려난다.

 

재호와 대식은 현장에서 만나게 되지만 사고로 수감했던 대식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이동 중 자살테러를 당하게 되어 첫 교섭이 실패로 돌아간다.

 

다른 한편에서 대식은 카심(강기영)을 만나 새로운 교섭을 시도하러 가지만 그곳에 재호도 도착한다.

밤새 상대방을 설득시켜 납치된 인원이 자원봉사자라고 하지만

국내 방송에서 납치인원들이 선교자라는 방송을 내보내 그것을 본 탈레반측에서 거부를 하게 된다.

 

탈레반측에서 인진들을 방송에 내보낸다. 탈레반 인질들의 석방을 요구한 것이다.

대식은 협상을 위한 전문가를 대려 오고 새로운 방향으로 교섭을 시작한다.

교섭을 마무리하던 도중 전문가들이 사기꾼인 것을 알아채고 대식은 끝까지 찾아서 그들을 제압하고 돈을 회수해 온다.

 

대통령에게까지 연락이 닿은 재호는 본인이 직접 탈레반과 협상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카심과 대식은 함께 협상을 위해 탈레반의 본거지로 들어가게 된다.

 

현빈과 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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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영화를 보실 분들은 여기까지만 보세요.)

 

눈을 가리고 끌려가 테이블 협상에 앉게 된 대식과 카심.(카심은 통역을 위해 따라간 것이다.)

그들을 믿을 수 없다고 인질 3명을 먼저 풀어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3명은 안되고 2명만 먼저 풀어주기로 한다.

2명이 풀어진 것을 확인한 뒤 새로운 협상을 요구한다. 탈레반의 인질은 풀어줄 수 없다는 것!

하지만 탈레반측은 인질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게 되자 대식은 정부를 다시 설득하겠다고 요구한다.

 

요구조건은 탈레반 수감자 전원의 석방.

 

당연히 정부는 받아들여줄 리가 없었고, 모두를 죽이기 위한 군사작전이 시작된다.

군사작전의 목적은 구출작전이 아닌 소탕작전이었던 것!

 

결국 시간은 지나 탈레반은 한국군인은 물론 모든 한국인이 한 달 이내로 떠날 것을 요구하고 자리를 뜬다.

모든 교섭이 끝나고 인질들과 나온 대식과 카심.

그러나 탈레반측에서 본인들의 안전의 위해 1명을 남겨둘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대식이 남기로 하고 모두 철수한다.

 

한국으로 모두 돌아온 인질들과 대식은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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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내용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영화에 나온 인질들은 샘물교회소속의 사람들이었다.

한때 당시 여행제한국가임을 알고도 들어간 이들에게 엄청난 비난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나무위키 링크를 걸어두겠다.

실화내용 자세히 보기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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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실 국가에서 말리는 걸 어기고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이 있을 수나 있을까 하지만 

실제로 존재 했던 이야기이고(물론 영화화를 위해 허구의 사실도 많이 섞여있다.)

그로 인해 피해본 사람들도 있고, 그로 인해 실제로 죽은 사람들도 있고

안타까울 뿐이이다. 이유 불문 죽음의 가치는 높거나 낮지 않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