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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리뷰 / 후기] 본 아이덴티티 (2002)

by 우여늬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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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아주 젊었던(?) 맷 데이먼의 영화
저에게 멧 데이먼을 각인시켜 준 영화 / 본시리즈의 시작!

'본 아이덴티티'

입니다.

영화는 2002년 올림픽기간에 만들어져서 사실 이때는 고등학생이기도 했고 영화를 보긴 했는데 재밌었다는 막연한 기억만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보았을 때가 다음편인 '본 슈프리머시'를 보기 전에 다시 한번 보았을 때이다.

사실 맷 데이먼은 이전에도 영화는 많이 나왔었다.
'굿 월 헌팅' , '라이언 일병 구하기' , '오션스 일레븐'등 유명한 대작에도 많이 출연했었다.

그럼에도 나에게 각인을 시켜준 영화는 바로 본 시리즈의 시작 본 아이덴티티였다.

이 영화 역시 2023년 2월 8일 기준
네이버 영화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에서 볼 수 있으니

꼭! 정말 꼭! 볼 수 있으면 보시길 추천드린다.

바로 영화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이슨 본(맷 데이먼)은 총을 맞고 바다 위에 떠있는 상태인데 바다에서 일하는 어부들에 의해 구해지게 된다.
그의 몸에서 여러 가지 총알이 박힌 상태라 총알을 꺼내는 도중 갑자기 깨어난다.
그런데 본인이 누구인지 묻는 말에 대답을 못하고 기절해 버린다.

시간은 흘러 해상 업무를 끝내고 육지에 도착한 그들은 본을 육지에 내려준다.
본인이 누구인지 기억도 없는 본은 근처 벤치에서 자고 있는데 그를 본 경찰들이 다가가지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들을 간단하게(?) 제압해 버린다. 본인도 놀랐기에 바로 도망을 가버린다.

배에서 총알을 꺼내다가 같이 발견된 주소를 찾아서 그곳을 찾아가는데
그곳은 엄격하게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사설 창고이다.
기억이 없기에 들어가서 인증(?)을 끝내고 본인의 물건을 보는데
거기에는 세계 각국용으로 만들어진 여권 + 대량의 달러 + 무기 등이 있었다.

옛날임을 짐작하게 해주는 CRT모니터들...

물건을 챙겨서 나오는 그를 점점 압박해 오는 사람들이 생긴다.
그러던 도중 은행을 들리는데 '마리 헬레나 크류츠(프란카 포텐테)'가 그곳에서 실랑이를 하고 있다.
여의치 않아 그곳을 나오는데 경찰들이 그를 쫒기에 다시 간단히(?) 그들을 제압한다.

그리고 옥상으로 도망간 뒤 벽사이틈으로 도망가는데 여기서 옥에 티가 나온다.
분명 본이 도망 나올 때는 외부에 눈이 없었는데 그를 찾아온 사람들이 문을 열었을 때는 눈이 쌓여있다.(그것도 수북이)

도망을 나온 뒤 마리에게 돈을 줄 테니 자신을 숨겨달라고 제안한다.
돈이 필요했던 마리는 찝찝하지만 돈의 금액이 적지 않았기에 수락한다.

돈으로 유혹(?) 하는중


그사이 킬러들에게 본의 위치가 공유되고 본을 죽이기 위해 킬러들이 모여든다.

도망 중에 자신을 죽이려는 킬러를 제압한 뒤 그것을 본 마리는 그가 쫓기는 게 단순 사실이 아닌 것을 알게 된다.

계속 도망을 가다 마리의 동생의 집까지 찾아간다. 그리고 역시나 그곳까지 킬러들은 찾아온다.
일이 잘못 돼 가고 있음을 느낀 본은 일을 해결하기 위에 반대로 본인을 쫒는 그들을 서서히 조여 간다.

당연히 다음시리즈인 '본 슈프리머시'가 있기에 본은 죽지 않고 살아난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 않고 점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감춰져 있었던 그리고 본이 잊고 있었던 기억들이 하나씩 나오게 된다.

영화가 만들어질 때부터 3부작으로 만들어졌기에 그 시리즈의 시작인
'본 아이덴티티'에서 모든 이야기가 풀리지 않는다. '반지의 제왕'시리즈처럼 다음 이야기를 남겨두고 끝이 난다.

당연히 3부작으로 나왔기에 미리 스포 하자면
2부인 '본 슈프리머시'에서도 다행히(?) 죽지는 않는다.

2부('본 슈프리머시')는 빠른 시간 내에 리뷰를 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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