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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리뷰 / 후기] 본 얼티메이텀 (2007)

by 우여늬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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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출연의 본시리즈 마지막화!

다음 편이 있는데 무슨 마지막화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원래 제작초기에 소설로 있는 내용을 구성으로
1편 - 본 아이덴티티
2편 - 본 슈프리머시
3편 - 본 얼티메이텀
이 끝이다.

하지만 늘 끝은 없기에...이 이후로
본 레거시
제이슨본
2편이 더 나오기는 했다.

하지만 본 레거시는 맷데이먼이 나오지도 않았고 본의 이야기도 아닌지라 시리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글을 쓰는 지금의 시점으로는 '제이슨 본'이 2016년으로 가장 마지막 작품이다.

이제 영화의 이야기로 들어가면,

시작부터 본은 경찰에게 쫓기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임무에 헌신하겠나?'
과거의 기억들이 서서히 생각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CIA는 랜디를 필두로 본을 찾고 있다.


본 얼티메이텀 (2007)


본 아이덴티티 (2002)

5년 사이에 모니터가 CRT에서 LCD로 업그레이드된 CIA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원 이야기의 최종점인 관계로 잊혀졌던 본의 모든 이야기가 나온다.
블랙브라이어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한다.

본의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사이먼 로스기자가 파헤치고 다니자 CIA가 그를 집중해서 조사한다.
본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를 신문에 낸걸 본이 보게 되고 곧바로 로스기자와 연락을 취한다.
하지만 이 역시 CIA가 알고 있기에 본을 찾기 위해 로스기자에게 감시를 붙인다.

역시나 가볍게 그들을 따돌리고 로스기자와 만난 본은

트레드스톤에 대해 묻지만 새로운 블랙브라이어에 대해 새로 듣게 된다.
블랙브라이어는 트레드스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CIA가 다시 압박해 오자 서로 나눠져서 움직이는데 역시나 본은 초단위로 로스기자를 움직인다.
청소부를 CIA요원으로 착각한 로스기자는 본의 지시와는 다르게 움직여서 발각되게 된다.
하지만 이 역시 가볍게 처리해 주면서 뒤를 따라가는 본
본을 믿지 못하고 도망을 가는 로스기자는 결국 저격수에 의해 죽고 만다.
(그러게 본 말을 들었어야지....)

그리고 추적을 해나가는 본은 다시 니키를 만나게 된다.

본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니키는 같이 있는 본과 함께 CIA와 이야기를 한다.
물론 CIA에는 본이 여기 있다는 걸 알리지는 않는다.

니키와 나온 본은 니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곧 본을 제거할 킬러가 나타나고 바로 위협을 느낀 본은 움직인다.
킬러는 본은 물론 니키도 제거할 목적으로 온 것이었다.
역시나 킬러를 제압한 본은 킬러의 폰을 회수해서 자신을 처리했다고 상부에 올리게 된다.

바로 니키와 본이 죽었다고 상부에 보고가 올라가고....

니키는 머리모양을 바꾸고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랜디와 통화를 하는 본 여기에서 2편 본 슈프리머시의 끝나는 장면이 다시 나온다.
모든 요원은 랜디를 쫓아 본을 잡기 위해 길을 나선다.

본은 역시나 CIA를 모두 밖으로 나가게 한 뒤에 대놓고 CIA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나온다.
이미 늦어버린 CIA....

그리고 이야기는 끝을 향해간다.
 


마지막 중요한 최종 결말 스포가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들은 여기까지만!




본시리즈의 최종장!!(위에 말한 것처럼 소설내용으로...)

결국 모든 CIA를 상대하고 본인은 자신의 이야기의 끝을 듣게 된다.

사실 본인이 킬러로 키워진 것 또는 모든 능력에 대해 잘 알고 있던 것
그것은 본인의 과거의 기억을 잊고 요원으로서 혹은 킬러로서 본인을 잃고 국가를 위해 일하겠다고 한 것이었다.
다른 누군가가 붙잡아서 온 것이 아니라 자원해서 온 사실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첫 살인시험을 통과해서 요원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모든 기억이 돌아온 본은 더 이상 자신이 킬러로서의 삶으로 살아가지 않겠다며

'난 더이상 제이슨본의 아니야'

라며 떠난다.

그리고 도망가는 본은 총을 맞고 강물에 빠진다.

강물에 빠졌다는 본은 실종이 묘연해졌지만 니키는 시신을 찾지 못했다는 말에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강물에 빠진 본은 헤엄을 치며 사라진다.

이후 정말 최종본인 '제이슨본'을 한번 리뷰하겠지만 제작초기 및 소설원작으로는 여기까지가 최종장이다.

언제 다시 보아도 재미있는 본시리즈이다. 그리고 맷 데이먼이 아니었다면 어울리지 않았을 듯하게 정말 몰입감 있게 연기도 잘해주었다.

작품을 정말 많이 찍은 맷 데이먼이지만 어느 영화에 나와도 일단 본부터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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