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는 본시리즈의 2번째 이야기 '본 슈프리머시'
이 영화는 극장에서 너무나도 보고 싶어서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그 없다는 휴가를 쪼개서 혼자서 극장에 찾아가서 보았던 영화이다.(영화를 정말 좋아했구나...)
본은 악몽을 꾸다가 잠에서 깨어난다. 그를 걱정하는 마리
하지만 아직 모든 기억에 돌아오지 않은 본은 계속 생각을 한다.
본을 찾기위해 아직도 수사 중인 사람들...
그리고 결국 본을 찾아낸다.
바로 위협을 감지한 본은 마리를 차에 태우고 도망을 간다.
그런데 저격수의 총에 맞아 차는 바로 강에 빠지게 된다.
총을 맞은 마리를 두고 빠져나온 본은 멀리에서 차가 올라오는 것을 지켜보고 그녀의 흔적을 불에 태워 지운다.
그리고 바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떠난다.
도착한 곳은 나폴리 당연하게도 수배중인 본은 공항에 잡힌다.
아무 반응이 없던 본은 담당자에게 연락이 온 것을 확인뒤 그들을 제압한다.
그리고 유유히 빠져나온다.(이런 본의 모습좋아!)
그리고 제압한 담당자의 폰에 심어놓은 장치로 도청을 한다.
CIA의 랜디의 연락. 베를린에서 2명을 사살했다고 전하지만 본은 인도에 있었다.
옛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는 본은 반대로 CIA를 위협해 간다.
바로 CIA의 수사국 위치를 찾아낸다.(정말 놀라운 실력이다.)
그리고는 랜디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 뒤에 CIA로 전화를 건다. 수사국은 전화 온 것으로 난리가 나지만
이 모든 상황을 보고 있는 본은 트레드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묻지만 그건 2년 전에 해체된 이야기이다.
통화 중에 과거의 기억들이 생각나는 본
파리에서 같이 일했던 니키를 보내달라고 하는데 그녀를 못 찾으면 어떡하냐는 물음에 자연스럽게 말한다.
'그럴 일 없어요. 당신 옆에 있는걸요.' 하고 전화를 끝는다.
본시리즈의 모든 장면을 한 번에 보여주는 씬으로 생각된다.
모두 알고 있고 지켜보고 있고 마음만 먹으면 모두 할 수 있다. 이게 본의 이야기다.
그리고 역시나 자연스럽게 그녀를 데리고 빠져나온다.
그녀와 이야기를 하면서 잊힌 기억이 또 떠오른다.
떠오른 기억을 거슬러 호텔로 들어간다. 역시나 그를 압박해 오는 CIA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손쉽게 빠져나온다.
서서히 밝혀 오는 진실...
중요한 내용의 스포는 하지 않는다. 알아도 문제는 없겠지만 보면서 생각하는게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다음 3편인 '본 얼티메이텀'이 있기에 죽진 않는다.
'데이빗 웹'
본인의 이름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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