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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리뷰 / 후기] 인비저블 게스트 (2017)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by 우여늬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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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 게스트 포스터
인비저블 게스트 포스터

 

오늘의 영화는 '인비저블 게스트(The Invisible Guest)' 입니다.

현재 기준 넷플릭스를 통해서 관람이 가능하며,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있는 영화로

영화를 보실 분들은 리뷰의 결말 혹은 다른 곳의 한줄평가도 안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등장인물

출연진
출처 : 다음영화

 

마리오 카사스

내가 본 영화 중에는 많이 출연하진 않았지만 필모그래픽을 보면 대부분 스릴러영화에 많이 출연하셨다.

 

바바라 레니 / 호세 코로나도 / 안나와게너 / 프란세스크 오렐라

다른 배우분들도 내가 스페인영화를 많이 안 보았는지 기억에 남게 보았던 영화에 출연하신 분은 모르겠다.

혹여나 후에 스페인영화를 보게 되면서 나오게 되면 다시 적어보겠다.

 


줄거리

 

중년의 여성이 한건물로 들어선다. 엘리베이터에서 옷가지를 추스른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 도리아(마리소 카사스)를 만난다.

그녀의 이름은 비르히니아 고드만

 

집안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도리아를 기다리는 동안 그의 사건소식이 뉴스로 나온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도리아

 

약속 시간은 더 나중이 아니었나요?

 

 

원래 더 늦은 시간의 약속으로 잡혀있었지만, 도리아의 무증을 뒤엎을 증인이 나와서 긴급하게 고드만이 온 것이다.

증인은 180분 뒤면 출두하여 모든 것을 진술한다는 것

그리고 도리아의 무증을 돕기 위해 그의 사건이야기를 처음부터 듣게 된다.

 

고드만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고, 10만 유료로 협박을 받아 호텔로 불러들이게 된 것

그곳에서 내연녀(로라)와 범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이 되고 무언가 잘못됨을 느낀 그는 나가려고 준비를 한다.

그런데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 습격을 하고 고드만은 기절을 하게 된다.

그가 깨어났을 때는 경찰이 문을 두드리고 있는 상황.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바닥에 있는 무언가를 보고 그걸 잡게 된다.

그리고 안쪽으로 로라가 죽어있는 걸 보고 들어간다. 바로 안으로 들어오는 경찰! 그는 바로 현장에서 체포된다.

 

무죄를 말했지만 현장은 밖에서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현장이었던 것이다.

나가는 사람을 본 적도 없고 호텔도 외부에서 들어온 흔적도 없는 밀폐된 공간.

 

고통 없는 구원은 없고 당신은 나보다 똑똑하지 않아요.

 

 

거짓 없이 이야기를 해달라는 고드만

 

도리아는 다시 3개월 전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집에 전화를 하는 고드만 하지만 그와 함께 보낸 건 내연녀(로라)였던 것이다.

집으로 가기 위해 내연녀와 길을 나서게 되고 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동물로 인해 사고가 나게 된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를 하려는 도리아를 말리는 로라

 

사고현장의 로라
사고현장을 보는 로라

 

지나가는 행인이 그들에게 오지만 본인들이 사고가 난 것으로  위장해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도리아는 사고차량을 강물에 버린다.

 

그사이 로라는 차에서 대기 중인데 지나가는 토마스라는 전직 정비공을 만나 차를 수리하러 그의 집으로 이동한다.

토마스의 집에 도착하여 그의 아내와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가 연락이 안 된다고 전화를 거는데 그녀가 사고당시 챙겼던 사건 사망자의 휴대폰이 울린다.

 

그들이 죽인 건 토마스 부부의 아들 다니엘이었던 것이다.

둘은 운전했던 차도 폐차를 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사망자의 뉴스가 전국에 나오게 되고 도리아는 죄책감을 느끼고 살아가게 된다.

 

경찰은 도리아를 찾아오게 되고,

그의 담당 변호사 펠릭스는 그를 위기에서 구해내게 되고 도리아는 펠릭스에게 모든 사건의 이야기를 말한다.

로라는 사고당시 다니엘의 지갑을 챙겨 그가 돈을 쓰고 다닌 것으로 처리를 해놨고,

다니엘은 일하던 곳에서 횡령으로 인해 살인이 아니라 도주를 한 것으로 수사방향을 바꿔버린 것이다.

 

그리고 도리아는 승승장구하게 되고, 토마스 부부는 횡령으로 도망갔다는 아들의 상황을 믿지 못하고 도리아를 쫒게 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도리아는 고드만과 다시 호텔에서 도리아를 위협한 범인을 유추해 낸다.

토마스부부와 그들의 사건을 처음 봤던 사람 두 명의 용의자가 있는 것이다.

 

고드만은 그간의 사건을 토대로 도리아에게 자신이 유추해 낸 이야기를 들려준다.

범인은 그들에게 연락해 휴대폰을 버리고 열차로만 갈 수 있는 호텔 객실로 그들을 유인한 것

그리고 그들이 객실에 들어온 뒤 로라를 죽인 건 토마스라는 것이다.

하지만 토마스를 범인으로 만들려면 자신이 다니엘을 죽인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토마스와 그의 아내가 그들을 유인해 상황을 만든 것이라는 것이다.

 

고드만에게 연락이 오고 증인으로 온 것은 다니엘의 사건현장에 지나갔던 행인이라는 연락이 온 것이다.

급하게 고드만은 사건당일의 일을 정리해 주고

도리아는 파리에 있었던 것이고 로라 혼자 사고를 저지른 것이고

그녀의 요청으로 인해 도리아는 도움을 주기만 했었던 것으로 이야기를 맞춘다.

그리고 사고차량에 로라의 물품을 넣어서 그녀를 완벽한 범인으로 만들자는 계획이다.

 

모든걸 알고있는 고드만
모든것을 알고 있는 고드만

 

고드만은 사실 증인은 없고, 도리아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게 증인의 이야기를 했다고 사실을 말한다.

하지만 도리아도 토마스부부가 범인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차를 빠트린 호수의 위치를 찍어주게 되고, 도리아는 숨겨진 이야기를 하나 더 해주게 된다.

차를 강속에 넣기 전에 다니엘은 살아 있었던 것이다.

아직 살아서 움직이는 다니엘을 그냥 강물에 넣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고드만은 다시 원점으로 이야기를 바꾸고

로라가 사건의 주동자가 아닌 고드만이 주동자가 된것으로 이야기를 다시 풀어간다.

로라가 사고당일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했었고 도리아가 그를 막고 사건의 현장을 은폐하려 했던 것이며,

다니엘의 지갑을 챙겨 다니엘이 횡령으로 인해 도주를 했다는 상황을 만들게 된 것으로.

 

그리고 양심의 죄책을 느낀 로라는 토마스 부부에게 연락을 취해 상황을 알려줬던 것이고

사건의 현장도 그녀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로라가 토마스부부에게 돈을 주고 자백하자고 이야기를 한 것이고,

그 상황에 열받은 도리아는 로라를 흉기로 쳐서 죽이게 되었고, 본인의 상처는 자해를 해서 내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다니엘의 시체가 없기에 입증할 방법은 없던 것이고, 시체의 위치를 찾기 위해 쫓아다녔던 것이다.


결말(영화를 보실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어주세요.)

 

그리고 펠리스에게 연락이 오고 좋은 소식이라고 음성메시지가 들어온다.

 

잠시 휴식을 취하자고 말을 하고 고드만은 커피를 요청하고 자리를 비운다.

도리아는 나가는 고드만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

 

도리아는 휴대폰으로 펠리스에게 연락을 하고 현장을 봤던 행인을 찾아서 돈으로 그를 매수한 것이다.

그리고 통화 중 잡음이 생기고 도리아는 전화를 끊고 다시 주위를 살펴본다.

 

고드만이 가져왔던 서류는 모두 빈서류와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서류들이었다.

그리고 도리아의 휴대폰도 고드만이 일부로 연락이 오지 않게 꺼놓았던 것.

 

 

고통 없는 구원은 없고 당신은 나보다 똑똑하지 않아요.

 

 

상대편 건물의 창문에 고드만이었던 여자가 변장을 하나씩 풀기 시작하고, 그녀는 토마스의 부인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초인종이 울리고 고드만 변호사가 들어오게 된다.

 


반전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이렇게 연속으로 반전을 계속 주는 영화를 많이 보진 못했던 것 같다.

식스센스처럼 마지막에 큰 한방의 결말이 있는 영화는 많았다.

영화를 못 본 사람들이 재미있는 영화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종종 추천해 주는 영화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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