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후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 3 (2023)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포함 / 쿠키영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오늘의 영화리뷰는 작성기준 어제(2023년 5월 3일) 개봉한 따근따근한 신작
마블의 최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e 3' 
줄여서 가오갤3 입니다.

 1편을 안보신분은 1편리뷰보세요.

2023.04.30 - [영화이야기] - [영화 리뷰 / 후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영화 리뷰 / 후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2편의 내용이 생각나지않는다면? 

2023.05.02 - [영화이야기] - [영화 리뷰 / 후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7)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포함

[영화 리뷰 / 후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7)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포함

 

토르:러브앤썬더 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사이의 짧은 단편 영화

2023.05.20 - [영화이야기] - [영화 리뷰 / 후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2022)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포함

[영화 리뷰 / 후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2022)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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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출처 : 다음 영화

 

 

출연진부터 빠르게 보자면
 
제임스 건
감독님이 바뀌지 않은 게 가장 좋은 선택지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배우가 바뀌어야 된다는 뜻은 아니고 지금까지 타 시리즈를 보면
캐릭터의 성격이 바뀌고 영화의 스토리 흐름이 이상해지는 등의 마블시리즈가 최근에 몇 개 나왔다고 느껴졌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오래간만에 즐겁게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 프랫
스타로드(피터) 역으로 나온 가모라 사랑꾼(?)입니다.
이미 전작으로 많은 설명이 있었기에 큰 설명은 생략합니다.
 
조 샐다나
앞전 가오갤1과 2에서는 당연하게도 살아있었기에(?) 스포의 가능성으로 말을 안 했었지만
어벤저스시리즈에서 '소울스톤'을 얻기 위해 타노스에게 희생되었었고, 이후 시리즈에서
과거의 가모라로 돌아와서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같은 캐릭터인데 느낌이 다르게 연기를 잘해주셨네요.
 
데이브 바티스타
드랙스 역. 중간중간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 유쾌한 캐릭터죠.
극 중에서는 다소 비중 높게(?) 나와 주셨네요.
 
빈 디젤
정말 궁금한... 아이엠 그루트라는 대사만 하고 돈은 얼마를 받으실까 하는 궁금증이 가장 큰 배우입니다.
진짜 궁금해서 이전에 썼던 글 한 줄을 다시 소환... 

브래들리 쿠퍼
너구리대장(?)인 로켓역이죠. 이번 영화에서는 상당히 비중 있는 역으로 나옵니다.
스토리 전반이 로켓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폼 클레멘티프
맨티스 역. 드랙스와 함께 엉뚱하지만 필요한 중요한 인물로 나옵니다.
진실을 말하지만 돌직구를 날리는 돌직구녀이죠.
 
카렌 길런
네뷸라 역. 이제 완전한 가오갤 멤버로 나와주시는데 이번에 너무나도 
중요하게 나와주셨습니다.
그리고 핵심적으로 가오갤멤버 중에 그나마 정상(?)적인 생각을 해주는 캐릭터입니다.
 
실베스터 스탤론
앞전에서도 설명한 대로 많이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는 비중이 없었네요.
다음에 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나오실 바에 안 나오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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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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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편의를 위해 로켓의 과거 이야기는 네모칸 안으로 넣어두었습니다.
 
쿠키영상 유무를 위해 오신 분들을 위해 먼저 쓰자면 쿠키는 2개가 있으며,
모두 관람하시기 위해서는 엔딩크레디트가 모두 끝날 때까지 보셔야 합니다.(노래가 함께 나와서 지루하진 않습니다.)
 
이전까지 마블시리즈가 시작하면 마블스튜디오를 보여주면서 어벤저스 캐릭터이라던가 다른 마블캐릭터들을 보여주곤 했었는데 이번시리즈에서는 가오갤멤버들만 보여주는 식으로 구성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로켓의 과거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아직 수술(?)을 받기 전의 자연적인 아기 로켓이 나온다.

 

그리고 코스모(앞전에 나왔던 우주복 입은 강아지 / 염력사용)도 나온다.
 

이 감독은 노래를 정말 잘 쓴다는 느낌이 든다.
오프닝은 물론 영화중간중간에 어색하지 않게 잘 끼워서 노래를 넣어준다.
시간 되시는 분은 가오갤2의 오프닝(그루트가 춤추는 장면)을 다시 한번 보셨으면 한다. 비슷한 느낌이다.

 

이번 영화의 핵심인 로켓

 

노웨이 : 가오갤 팀 본부
술에 취해 가모라를 찾는 피터를 방에 눕힌다.
그때 우주에서 아담이 노웨이로 습격을 하고(아담은 가오갤2 쿠키영상에서 아이샤의 비밀무기로 나온다.)
로켓과 드랙스 그리고 네뷸라 모두 큰 부상을 입는다.

다행히 네뷸라가 빠른 회복능력으로 그를 칼로 찔러서 제압하지만 로켓이 너무 큰 부상을 입는다.

(네뷸라의 왼손을 로켓이 아이언맨 급의 팔로 개조시켜 주었다./ 칼 / 총 / 기타등등 변경사용가능)
로켓을 치료하려는데 그의 심장 쪽에 치료기를 사용하면 자폭하는 장치가 장착되어 있는 걸 발견한다.
로켓의 치료 방법을 찾던 도중 로켓이 '89P13'으로 불리는 것을 알고 해독법을 찾기 위해 나선다.

치료 중 로켓의 과거가 나오기 시작하고 여러번의 수술(?)로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는 상태의 로켓이 되고 그와 함께 지내는 다른 동료 동물들도 나온다. 수달 , 토끼, 바다코끼리 , 로켓 이렇게 4마리가 같이 지내게된다.

오르고스코프 (오르고스본사) - 로켓의 치료방법을 찾기 위해 가는 곳이다.
이 행성은 3겹의 보호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뚫고 들어가려고 하나,
도착직전 스타카르(실베스터 스탤론)가 가모라와 함께 찾아온다.
이것은 네뷸라가 미리 가모라에게 도움 요청을 했던 것이고, 죽은 가모라를 잊지 못한 피터를 위해 비밀연락을 취했던 것이다.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완벽해져라

그리고 또 잠시 로켓의 과거가 나오고 다른 실험체들과 달리 로켓은 혼자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있는 실험체였고 이 실험을 주체한게 바로 '하이에볼루셔너리' 이다.

가오갤3의 핵심 멤버들

 

몰래 진입한 걸 들키기 직전 피터의 순발력으로 들키지 않고 잠입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역시나 들키게 되지만
피터의 노력(?)과 일행들의 능력 그리고 비행기를 가져와준 그루트에 의해서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물론 로켓의 자료도 챙겨서 탈출하게 된다.

수술이 다 끝나면 신세계(새로운세계)로 모두를 대리고 가는지 알고 그곳에 가면 서로 이름을 불러주기로 하고 본인들이 원하는 이름을 짓는다. 수달- 라일라 토끼 - 플로어 바다코끼리 - 티프스 로켓 - 로켓

 

무사히 자료를 찾아 나온 일행들은
로켓의 과거를 보게 되고, 네뷸라는 자신이 타노스에게 당한 것보다 로켓이 더 심하게 당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구해온 자료가 치료에 필요한 핵심 자료가 빠진것을 확인하고
하이에볼루셔너리의 밑에서 일하는 박사 중 한 명의 머리에 정보가 저장돼있는 것을 알고 찾으러 간다.
가오갤 멤버들과 사랑과 우정이 없는 가모라는 이를 좋지 않게 생각하고(다시 말하지만 이전 가모라는 죽었습니다.)
일행에게 자신을 찾으러 와달라고 좌표를 남기지만, 이미 일행은 살아남은 아담이 죽여놓은 상태였다.

 

하이에볼루셔너리는 로켓을 대리고 공격성이 없어진 92번 그룹이 완성되었음을 보여준다.(로켓은 89그룹) 그리고 89그룹은 신세계에 대려가지 않고 죽일것이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이에 화가난 로켓은 그동안 하나두개씩 몰래 숨겨놓았던 부품들을 모아서 탈출할 수 있는 만능 키(key)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나가려고 모든 문을 연순간 하이에볼루셔너리가 나타나서 로켓을 제외한 일행들을 죽이게된다.  이에 화가난 로켓은 그의 얼굴을 망가트리고 비행기에 탑승해 그곳을 빠져나오게 된다.

로켓에 의해 망가진 하이에볼루셔너리의 얼굴을 대체한 가죽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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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포함(영화를 보실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어주세요.)

 
카운터어스(하이에볼루셔너리가 지구를 본떠 만든 다른 행성의 지구 / 공격성이 없어진 인공 외계인들의 터전)

 

카운터 어스에 도착한 가오갤 멤버들은 로켓을 구할 자료를 찾으러
행성에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대화는 통하지 않는다.
 
이곳은 하이에볼루셔너리의 함정이었고, 정보를 얻기 위해 일행들이 나온 틈을 노려
하이에볼루셔너리의 부하가 비행기에 탑승해 로켓을 납치해 가려고 했던것이다 .
납치한 로켓의 뇌를 이용해 더욱 발전한 인류를 만들겠다는 게 하이에볼루셔너리의 목표다.
그래서 로켓을 손에 넣으면 필요가 없어지는 카운터 어스는 폭발을 시켜버린다.
이때 아담의 부모인 아이샤(소버린의 대여사제)가 폭사한다.
 
가모라가 로켓을 납치하려는 것을 저지하고 부상당함 아담도 구해서 달아난다.
그리고 하이에볼루셔너리의 우주선에 들어간 피터와 그루트는 한 편의 영화(?)를 찍는다.
그루트의 팔이 8개로 분리돼서 8 연사가 가능해진다.
피터는 우여곡절 끝에 자료를 구해와서 로켓에게 적용시킨다.

로켓은 89그룹 일행들을 만난다. 그곳에서 모두 하늘을 날고 있다고 하고 로켓도 함께 하길 원하지만 라일라는 아직 이곳에 올 시기가 아니라며 로켓을 막아선다.

 

 깨어난 로켓은 반대로 자신을 구하러 왔다가 하이에볼루셔너리에게 잡혀버린
드랙스, 맨티스, 네뷸라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그리고 여기에서 피터는 가오갤 본부에 있는 크래글린(숀 건)(욘두의 무기를 넘겨받은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우주선에 잡힌 일행들은 그곳에 많은 아이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들도 구할 마음을 먹게 된다.
아빌리스크(가오갤2 오프닝에 등장하는 괴물)가 그들 앞에 나타나지만 맨티스가 진정시키고 함께 이동한다.
 
크래글린이 재시간에 맞춰서 일행들을 구하러 도착해 주었지만 하이에볼루셔너리의 부하들이 반대로
가오갤 본부에 쳐들어 가게 된다.
이때 욘두가 깜짝 등장한다.(물론 살아서 나오는 게 아니라 크래글린이 각성하게 도와주는 역으로 잠시 나온다.)
각성한 크래글린은 욘두의 무기를 이용해서 본부에 들어온 적을 모두 소탕한다.
그리고 하이에볼루셔너리의 비행선에 있던 아이들을 구하게 되는데, 이 아이들은 줍줍이라는 말밖에 안 한다.
그런데 드랙스가 이 행성의 말을 할 줄 알았던 것.(줍줍은 친구라는 뜻이다.)
 
모든 이들을 구하기 직전 로켓은 자신의 행적을 알게 되고
짐버스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잡아온 '너구리'라는 것도 알게 된다.
그간 너구리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다니지만 이제는 너구리라고 자신 있게(?) 이야길 한다!
 
하이에볼루셔너리와 로켓은 최후의 결절을 치르고 당연하게도 로켓과 일행이 승리하게 되고
하이에볼루셔너리의 얼굴가죽을 벗긴다.
(예전 로켓이 그의 얼굴을 망가트려서 얼굴 가죽을 쓰고 다녔다.)
모두 죽이라고 하지만 로켓은 가오갤이기에 죽이지 않는다며 그를 두고 떠난다.
 
그리고 아이들과 많은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하이에볼루셔너리의 우주선과 가오갤 본부우주선이 도킹(?)을 하기 위해 코스모의 염력을 이용한다.

 

염력 능력자 코스모

 

모두 탈출에 성공하고 마지막으로 피터가 탈출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된다.
죽어가던 피터를 아담이 구해주고 아담도 가오갤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가모라는 피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나게 되고
피터도 새로운 삶을 위해 가오갤을 떠나게 된다.
맨티스 또한 새로운 삶을 위해 아빌리스크들을 데리고 떠난다.
 
모두가 떠나기 전 로켓이 가오갤의 새로운 대장이 된다.
피터가 아끼던 MP3플레이어도 로켓에게 준다.
노래도 2000년대 노래로 업데이트까지 해줬다.
 
지구로 돌아온 피터는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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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첫 번째
어느 행성에 새로 교체된 가오갤 멤버들이 있다. (아담도 가오갤 옷을 입고 있다.)
로켓은 피터에게 받은 노래를 트는데, 노래가 가오갤1에서 피터가 춤을 추며 나왔던 노래다.
그리고 많은 괴물들이 그들을 향해 달려오고 서로 싸우려고 달려든다.
 
두 번째
할아버지와 지내는 피터는 농담을 주고받는다.
할아버지가 보는 신문에 외계인에게 잡혀간 내용의 신문 기사가 나온다.
그리고 '전설적인 스타로드는 다시 돌아온다.'라고 문구가 나오면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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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영화 구성으로 봐서는 가오갤시리즈는 이제 끝이난 걸로 보이고 피터 그러니까 '스타로드'만 살아남아서 후속에 등장하려는 것 같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이 아예 안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만 비중이 낮다던가 정말 안 나올 수도 있을듯하다.
그래도 처음에 언급한 것과 같이 그간 나왔던 마블 영화에서 가장 잘 만든 영화가 아닌가 싶은 마음이다.
다음 작품들도 이렇게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참고로 다음 작품은 7월에 개봉예정인 '더 마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