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후기] 썬더볼츠* (2025)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포함 / 쿠키영상

썬더볼츠* 포스터

 
오늘의 영화는 바로 오늘 2025년 4월 30일 개봉한 마블의 신작 '썬더볼츠*'입니다.
 
영화 리뷰에 앞서 요즘 OTT가 많고 극장개봉을 해도 금방 OTT로 전환이 되어
 
볼까? 기다릴까?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꼭!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극장 가서 보세요!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하고 보고 왔습니다.
 
앞전에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도 사실 극장에서 봤는데 바쁜 감도 있었고 리뷰를 할 정도의 메리트도 없었습니다. (모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쿠키영상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오신 분들을 위해 미리 적어 놓습니다.
쿠키 영상은 총 2편이며 한편은 영화가 끝나고 바로 나오고 하나는 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에 나옵니다.
두 번째 나오는 영상은 길이도 좀 되는 편이니 바쁘지 않으시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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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검색

 
출연진을 빠르게 보겠습니다.
(감독/배우들의 출연영화 등의 정보는 넣지 않았습니다.)
 
 
제이크 슈레이어(감독)
마블에 새로 합류한 감독이신데 그동안 막막했던 마블의 구원투수 같은 분으로 기억될 듯합니다.
참고로 박찬욱 감독님의 올드보이에서 영감을 받아 넣은 장면도 있다고 하실 정도로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듯합니다.
 
플로렌스 퓨(옐레나 벨로바 역)
이번 영화의 메인스토리 같은 어벤져스의 영화의 핵심스토리 같은 역할로 블랙위도우를 잃고 방황하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세바스찬 스탠(버키 반즈 역)
말하면 입 아픈 버키에 완벽한 배우시죠. 이번 영화에서 리즈시절(?)의 버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와이어트 러셀(존 워커 역)
드라마에서 나왔던 2대 캡티아메리카입니다. 3대가 지금 영화에서도 나온 '샘 월슨' 입니다.
 
올가 쿠릴렌코(안토니아 드레이코프 역)
'블랙 위도우' 영화에 이어서 출연하는 드레이 코프 입니다.
 
해나 존 케이먼(에이바 스타 역)
앤트맨에서 나왔다가 '재닛 반 다인'에 의해서 불안정한 몸의 안정을 찾고 쫓기는 몸이 되자 몸을 숨기면서 사라졌다가
이번영화에 출연하게 됩니다.
 
데이비드 하버(알렉세이 쇼스 타코프 역)
옐레나의 아버지로 과거 혈청을 맞아 일반인보다는 강하지만 다른 히어로보다는 약한(?) 레드 가디언입니다.
 
메인 배우들의 정보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주연과 조연분들이지만 우선 썬더볼츠의 포스터에 소개된 주연만 적어봤습니다.
제럴딘 비스워너선
크리스 바우어
웬델 피어스
줄리아 루이스 드레퓌스
레이첼 와이즈(멜리나 보스토코프 역)
루이스 풀먼(로버트 레이놀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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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블랙 위도우를 잃은 옐레나는 하루하루 물 흐르는 듯 혹은 물에 낙엽 흐르는 듯 살아가며
이 이야기를 인질(?)에게 하소연하듯이 한다.
 
옐레나에게 부여된 임무는 연구소의 모든 자료를 소각하는 임무이다. 일처리가 쉽지 않자 그냥 해당 연구소의 한 층을
모두 폭파시켜버리며 임무를 완수한다.

임무중인 옐레나

 
그리고 그 임무를 내려준 건 CIA국장인 '발렌티나'이다.
발렌티나는 이제 지구에 어벤져스가 없기에 새로운 어벤져스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실험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는 정보가 있기에 탄핵을 당할 위기에 있는 상황
 
여기에서 시의원이 되어 활동 중인 버키도 나온다.
 
그러나 옐레나를 이용해 증거가 될만한 자료를 모두 소각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처음에 언급한 블랙 위도우를 잃은 옐레나는 이제 더 이상 일을 하기 싫어하며 집으로 찾아간다.
집에는 언제나 그래왔듯(?) 레드 가디언이 널브러져 있다 옐레나의 방문에 급히 집을 치운 뒤 맞이한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뒤에서 일하는 게 싫다고 발렌티나에게 세상에 본인이 나오길 바란다.
이제 발렌티나는 마지막임무만 완수하면 다 해결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마지막이라는 말에 옐레나도 동의한다.
 
상황은 발렌티나가 비밀 실험을 했던 실험실에 누군가가 침투할 것이고 그곳에서 비밀자료를 훔쳐갈 예정인데,
그 훔쳐가려는 비밀 정보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를 죽일 것을 요구한다.
 
그리하여 옐레나는 실험실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는 US 에이전트(2대 캡틴아메리카), 고스트, 태스크마스터, 옐레나 도합 4명의 히어로(우리가 아는 아이언맨 같은 히어로는 아니다)가 만나서 서로 죽이려고 싸움을 하게 된다. 
 
근데 진짜로 태스크마스터는 죽게 된다.(또 어떻게 살려내려면 살려 내겠지만...)

죽일꺼면 왜 포스터를....

 
그리고 그 와중에 실험실에 잠들어 있던 밥(루이스 풀먼/로버트 레이놀즈역)이 깨어나게 된다.

실험실에서 깨어난 밥

 
서로 상황을 이야기하던 중 모든 게 발렌티나의 연구자료를 아는 일원이었고 모두를 죽이기 위한 상황이었던 것
이에 다 같이 힘을 합치며 그곳을 빠져나온다. 아직 힘이 없는 민간인(밥)을 옐레나가 많이 도와주게 된다.
 
그리하여 탈출을 하기 직전 밥이 모두의 탈출을 위해 자진해서 몸을 던져 시야를 끌지만 그곳에서 요원들에게 총을 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밥은 발렌티나가 연구하던 '센트리' 시험의 반(?) 성공작이었고 당연히 죽지 않고 살아난다.
 
한편 US 에이전트와 고스트 그리고 옐레나는 도망을 가던 도중 레드가디언이 이들을 구하러 오게 되고 레드가디언의 차량에 탑승하여 도망을 가던 중 이들을 처치하기 위해 다른 요원들이 뒤를 따라온다.
 
여기에서 갑자기 윈터솔저(버키)가 등장하게 되고
캡틴아메리카 시절의 리즈버키(?)의 모습을 잠시나마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버키는 이들을 구하러 온 것이 아니었고 이들의 차량도 폭파시켜 버리고 이들을 모두 데려가서
발렌티나의 탄핵증거인으로 잡아두지만 여기부터 발렌티나의 음모가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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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포함(영화를 보실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어주세요.)
 
발렌티나는 밥을 데려가 센트리의 능력을 습득하게 해 준다.

(센트리는 마블에서 2000년 7월에 나온 영웅이라고 합니다. 스토리상으론 이전이겠지만 첫 등장자체는 2000년 7월입니다.)
 

그러고는 센트리가 어벤져스를 합쳐놓은 것보다 뛰어난 능력(실제로 그렇습니다.)이 있다며 그를 이용해 아무도 위협이 되지 않는 권력을 가지려고 한다.

원작의 센트리모습 / 출처 나무위키

 
발렌티나의 비서인 멜리나(레이첼 와이즈 / 멜리나 보스토코프 역)가 발렌티나의 상황을 버키에게 알리게 되고
버키는 썬더볼츠(여기에서 썬더볼츠는 옐레나가 어린 시절 있던 축구팀(1승도 하지 못한 비운의 팀 이름))에게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합심하여 발렌티나를 막을 준비를 하게 된다.

*예고 편들을 봤을 때는 발렌티나가 모두를 모아준걸로 알았는데 결국은 버려진 멤들과 버키가 협업하게 되는 상황
 

그리고 센트리를 막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은 이전 아이언맨이 사용했던 건물이다. 이전 많은 마블 영화의 중심이 된 그곳

센트리를 막기위해 모인 썬더볼츠

(위 사진에는 태스크마스터가 보이는데 실제 영상에서는 안나옵니다. / 메인예고편보셔도 안나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센트리를 막기 위해 힘을 쓰지만 이미 어벤져스를 모아놓은 것보다 강력한 센트리를 막을 수 없었고
센트리에게 비참하게 패배를 당해 그곳을 빠져나온 뒤 힘없이 각자 흩어지게 된다.
 
그리고 옐레나는 블랙위도우도 잃고 태스크마스터도 잃고 이제 자기는 혼자라고 하지만 레드가디언이 이제 본인이 있다고 그녀를 달래준다.
 

이렇게 당당하게 들어갔다가 쫒겨나오듯이 도망나온다.

 
이에 흡족한 발렌티나는 센트리에게 다음 명령을 내리지만 이미 강력한 센트리는 발렌티나의 말을 듣지 않고 역으로 그녀를 위협한다. 그리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한 발렌티나는 그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다른 팀에게 시체를 치울 것을 명령하고 빠져나오게 되는데 현장에 도착한 팀은 센트리를 못 찾겠다고 연락을 하고 센트리는 당연하게도 죽지 않고 살아 나온다.
그러면서 보이드(원 마블시리즈의 다른 인격체)가 금빛의 센트리를 검은색으로 만들며 그를 조종하게 되고
이에 광고등에서 보이듯 점차 모든 것을 검게 만들고 사람들도 모두 사라지게 만든다.
 
이것을 지켜보던 옐레나는 자기 발로 그 검은 곳으로 들어가 사라지게 되며 그곳에서 마음 깊숙이 숨어있는 밥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보이드와 싸우게 되는데 이를 돕기 위해 다른 썬더볼츠의 멤버들(US 에이전트, 고스트, 버키, 레드가디언)이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보이드는 밥의 어두운 이면이었기에(이 영화 스토리상) 다 함께 힘을 합쳐 다시 원래 대로 돌아오게 된다.
그에 모든 것이 검게 변했던 도시도 원래 색으로 돌아오게 되고 사람들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다시 돌아온 일행들은 발렌티나를 혼내주기 위해 그녀에게 가지만 그녀가 도망간 곳은 급하게 만든 기자 회견장이었고
그곳에서 발렌티나는 새로운 '뉴 어벤져스' 라며 그들을 소개한다.
옐레나는 발렌티나의 귀에 당신의 목숨을 우리에게 달렸다며 미소를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어서 신문 뉴스들이 나오는데 뉴 어벤져스의 찬성과 반대를 하는 많은 기사들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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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첫 번째 쿠키영상은 수염을 단정하게 깎은 레드가디언이 마트에서 뉴어벤져스 광고가 찍힌 시리얼을 보는 손님에게 시리얼을 들고 구매를 권하며 자기 얼굴을 비춘다. 그러나 손님은 불쾌해하며 시리얼을 놓고 빠져나간다.
그리고 레드가디언이 자기가 모델이라고 하며 끝난다.
 
두 번째 쿠키영상은 뉴 어벤져스를 '샘 윌슨'과 싸웠다는 이야기를 하며 샘 윌슨이 어벤져스라는 이름의 특허를 내놓은 상황이라 사용이 힘들 수 있다는 내용 그러나 레드가디언이 입고 온 옷에 어벤져스의 'S'자를 'Z'자로 바꿔 입고 오면서 어벤져스가 아니라 어벤져즈라며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밥도 어벤져스에 합류된 일원으로 센트리활동을 하는 것처럼 나오는데 센트리로 할 경우 보이드가 나오면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을 한다.(후에 닥터둠과 싸울 때를 위한 준비작업 같은 느낌이다.) 이어서 위성에 무언가 잡힌다는 신호가 오고 화면을 확대하니 비행 물체가 보이는데 비행기에는 판타스틱 4의 로고가 보이면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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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극장에서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만 재밌었을 수 있지만 또 안본다한들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니 모두 개인의 의견에 맡기겠습니다.
7월에 판타스틱4가 개봉예정인데 이것도 시간이 맞으면 리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 마블 만화책을 모두 본게 아니기 때문에 설정오류등의 사항은 확실하게 아는게 아니니 이로인해 불편하게 보셨던 분들도 많은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