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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영화를 좋아하여 시작하게된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

by 우여늬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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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려서부터 영화를 좋아했다.

 

원래는 책 읽는 것도 많이 좋아했었다. 

 

그런데 책의 이야기는 나만의 상상 속의 이야기로 끝나버리고 영화는 누군가의 연기가 더해져 모두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 

 

머릿속에서 상상으로만 있던 일들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어렸을 때는 극장이라는 개념이 많이 있지 않았었다. 주말에 텔레비전에서 하던 주말의 명화정도가 끝이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AC(특별활동)이라는 수업을 알게되었다.

 

영화를 좋아하기에 아무 망설임 없이 '영화감상부'라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서울에 있는 학교가 아니었기에 교실에서 선생님이 틀어주는 영화를 한 달에 한번 정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간혹 영화관에 가는 날도 있었다.

 

지금에서는 영화관에 가면 영화시작 전에 화려한 광고들이 현란하게 눈과 귀를 신나게 해 주었지만 

 

그때만 해도 영화관에 가면 팝송음악만 흘러나왔다. 좋았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대학에 진학해서도 영화를 보는 건 더 늘어만 갔고 즐거웠다.

 

그리고 어느덧 지나고 보니 지금까지 봐왔던 영화들이 떠올랐다. 봤었는데... 그땐 무슨 생각이었지... 제대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라도 하나씩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차근차근...

 

그럼 나의 영화이야기를... 다소 바쁨에 많이는 못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누굴 위한 누구의 블로그가 아니기에 나 혼자라도 만족하면서 준비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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